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협거제시지부가 영농인력 해소에 발벗고 나섰다.

농협거제시지부(지부장 김종수)는 지난 14일 거제시 하청면 유계리 서대마을에서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거제시관내 농·축협 임직원,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60여명이 참석하여‘범 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농협 중앙본부를 비롯한 각 시·도지역본부와 시·군단위 등 전국 133개소에서 6,000여명이 참석했으며 ‘범농협 국민적인 일손돕기 붐’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농협거제시지부 김종수 지부장은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농업인들은 영농철이 되면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농업·농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유상인력, 법무부의 사회봉사대상자, 자원봉사 등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 및 무료중개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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