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유경미술관 2관에서 백성흠 작가의 “빛의 변주곡, 유럽을 담다”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빛의 변주곡, 유럽을 담다”展에서는 유럽 풍경의 형상과 빛의 변화를 맑고 밝은 색조로 표현한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백작가는 10년 동안 유럽 여행을 하면서 만난 장소의 형상과 빛의 조화를 캔버스에 담았다. 

여러 겹의 색면을 추상적으로 만든 뒤 느낌대로 재해석해 붓과 페인팅, 나이프로 다시 새겨 넣었다.

강렬한 붓터치와 유럽의 정열적인 인상이 눈길을 끈다.

유경미술관 경명자 관장은 “백작가의 강렬한 붓터치와 맑은 색조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으면, 유럽 특유의 화사함과 몽환적인 분위기에 매료된다. 5월 한달 간 펼쳐지는 그의 작품 감상을 통해 따뜻한 5월, 감성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백성흠 작가는 ‘2016 흔적으로 남은 유럽’ 展(부산 해운아트갤러리), ‘2016 BFAA 국제아트페어’ (부산 벡스코), ‘2014 순례가는 길’ 展(부산 대청갤러리), ‘2015 빛으로 만난 유럽’ 展(서울 갤러리 이즈) 등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그는 토백회 회장, 부산미술협회 회원, 한국미술협회 회원, 한국전업미술가협회 회원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본 전시에 관한 문의사항은 해금강테마박물관 이상미 학예사(055-632-0670)나 홈페이지(www.hggmuseum.com)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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