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벽지노선 버스운행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교통량조사를 실시한다.

벽지노선 교통량조사는 수요자 중심으로 노선을 조정하고, 벽지노선을 운행하는 버스업체에 손실보상금 산정기준이 되는 자료로 활용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18명의 조사원들이 19일 사전 교육을 실시한 후 시내버스 16개, 시외버스 1개 총 17개 노선에 대해 해당버스에 탑승하여 차량 운행구간과 승객 수를 파악한다.

거제시는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는 농·어촌 벽지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벽지노선 운행업체의 손실보상금 산정 기준이 되므로 정확하게 조사될 수 있도록 해당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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