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사업승인 받아…883세대, 조합원 640명…시공사, 서희건설

▲ 조감도

연초면 한내리 ‘연초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곧 첫 삽을 뜰 전망이다.

거제시는 20일 ‘연초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을 승인 고시했기 때문이다.

‘연초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연초면 한내리 374번지 일원 5만6,175㎡에 지하 4층, 지상 18~20층 아파트 12개동(棟) 883세대 및 부대 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사업주체는 연초지역주택조합(대표 채종신)과 (주)서희건설이다. 서희건설은 시공을 맡는다.

세대별 면적은 전용면적 60㎡ 이하가 205세대, 전용면적 60㎡ 초과~전용면적 85㎡이하 678세대를 합쳐 883세대다.

883세대 중 조합원은 640세대다. 조합 설립 인가는 사업승인 신청 전에 이미 받았다. 조합아파트의 경우 조합원 세대를 제외한 세대수가 30세대 이상인 경우는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해야 한다. 따라서 조합원 세대수를 제외한 243세대는 추후 분양을 할 것으로 보인다.

남은 일정인 감리자 지정이 순조롭게 진행돼, 예정대로 오는 6월에 공사를 시작하면, 오는 2019년 12월 입주가 된다.

회사측은 “이곳은 거제한내조선특화농공단지, 거제오비일반산단, 한내공단 등이 가까운 입지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지니고 있으며 한내리 일원 도시개발 지역으로 향후 가치상승이 예상된다”고 했다.

또 “앞에는 거제 앞바다가, 뒤에는 명산인 앵산이 위치해 멋진 전망과 더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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