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수요일, 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영)에서 장애인동아리 ‘누리보듬’ 발대식을 진행했다.

‘누리보듬’이란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가라는 뜻으로서, 복지관 장애인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친목교류를 위하여 만들어진 동아리 이름이다.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매년 장애인동아리 모집하여 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노래(노즐클럽), 탁구(희망), 등산(해우회), 공예(라온공예) 등 총 4개의 동아리가 선정되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동아리 임원진을 비롯하여 회원들을 포함한, 약 20여명이 참석하여 동아리 운영방향 등을 소개하고, 각 동아리 대표의 한 해동안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 등의 시간을 가졌다.

선정된 4개의 동아리는 4월 24일부터 복지관 내 프로그램실 및 거제관내 산 등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회원들은 동아리 활동 외에도 봉사활동 및 복지관의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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