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충돌 죄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탈옥이야기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은 ‘2008년 거제세계희극축제’의 첫 공연으로 5월 28일 오후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작년 에딘버러 프린지를 흥분시킨 화제작 ‘브레이크 아웃’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세계 공연시장에서 요즘 참신한 소재와 완성도로 <난타>, <점프>에 이어 등 새로운 대한민국 대표작으로 떠오른 <브레이크 아웃>은 익스트림 댄스(Extreme Dance)의 절정과 따뜻한 코미디(Comedy)로 거제시민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젊음의 열정과 따뜻하고 훈훈한 정이 느껴지는 <브레이크 아웃> 공연은 각박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일탈의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 한다. 거제시민들이 이 공연을 보는 순간 잠시 일상이라는 감옥으로부터의 탈옥인 <브레이그 아웃>을 꿈꾸게 될 것이다.

거제문예회관 공연기획 담당자는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세계 비보이 대회 우승 경력의 전문 댄서들이 마지막 5분 동안 쏟아내는 폭발적인 익스트립 댄스 장면 뿐 아니라, 프로 비보이들이 코메디 배우로 변신하여 관객들을 포복절도케 하는 상상초월 탈옥 장면에 특히 주목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공연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거제세계희극축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는데, 이 공연을 시작으로 9일 동안 국내외 유명한 코메디 공연들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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