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후보 고향인 거제에서 전직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문 후보 지지선언했다. 김해연 전 경남도의원 등 인사들은 26일 거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나라를 나라답게, 거제를 거제답게"라고 외쳤다.

문 후보 지지선언에는 조상도 초대 거제민선시장, 김해연 전 경남도의원, 조준식․심광․장상훈․이행규․박영조․권순옥․윤현수․김재도․김성안 전 거제시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국정농단과 헌정유린, 적폐청산을 위한 촛불민심이 이뤄낸 시대적 소명"이라며 "국민이 함께 만든 이번 대통령 선거는 좋은 대통령, 시민과 국민이 먼저인 대통령을 선출해야할 역사적 과제 앞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가 걸어온 정의로운 삶의 역사는 국민이 원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나라다운 나라, 적폐청산을 국민과 함께 해결해 나아가는 동력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다"며 "문재인 후보가 쌓아온 깊은 국정경험은 정치, 외교, 경제, 남북관계 등 산적한 국가현안을 풀어갈 수 있는 유능하고 유일한 준비된 후보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는 특히 우리 거제사람이다. 역사상 유례가 없었던 불경기라는 어두운 터널 앞에 거제경제가 그리고 거제시민이 서 있다. 조선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도, 영세상인들도 깊은 시름에 잠겨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역대 최고의 위기에 빠진 거제경제와 거제시민들의 아픔에 통감하며, 이와 함께 거제시가 다시 비상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임을 간절하게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김해연 전 의원 등은 "조선해양산업의 부활, 김천-거제간 KTX고속철도, 획기적인 관광사업을 부활시키기 위한 '저도 반환', 거제-통영-남해 등을 잇는 남해안 관광벨트, 거제 동서간 명진터널 등 거제를 다시 뛰게 하는 굵직한 현안 사업은 거제사람 문재인 후보가 아니면 어느 누가 해내겠느냐"고 밝혔다.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거제시 전직 지방의원과 단체장으로 이번 19대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국정농단과 헌정유린, 적폐청산을 위한 촛불민심이 이뤄낸 시대적 소명입니다.

국민이 함께 만든 이번 대통령 선거는 좋은 대통령, 시민과 국민이 먼저인 대통령을 선출해야할 역사적 과제 앞에 서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걸어온 정의로운 삶의 역사는 국민이 원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나라다운 나라, 적폐청산을 국민과 함께 해결해 나아가는 동력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문재인 후보가 쌓아온 깊은 국정경험은 정치, 외교, 경제, 남북관계 등 산적한 국가현안을 풀어갈 수 있는 유능하고 유일한 준비된 후보임을 확신합니다.

거제시민 여러분.

문재인 후보는 특히 우리 거제사람입니다.

우리 거제는 역사상 유례가 없었던 불경기라는 어두운 터널 앞에 거제경제가 그리고 거제시민이 서 있습니다. 조선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도, 영세상인들도 깊은 시름에 잠겨 있습니다.

저희 전 지방의원, 단체장은 역대 최고의 위기에 빠진 거제경제와 거제시민들의 아픔에 통감하며, 이와 함께 거제시가 다시 비상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임을 간절하게 호소드립니다.

조선해양산업의 부활, 김천-거제간 KTX고속철도, 획기적인 관광사업을 부활시키기 위한 ‘저도 반환’, 거제-통영-남해 등을 잇는 남해안 관광벨트, 거제 동서간 명진터널 등 거제를 다시 뛰게 하는 굵직한 현안 사업은 거제사람 문재인 후보가 아니면 어느 누가 해내겠습니까.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지난 정권에서 초래한 남북관계와 민주주의의 파탄, 민생경제의 파탄, 거제경제의 파탄으로부터 이제는 국민과 시민이 승리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거제사람 문재인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새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사람이 먼저이고 시민이 희망인 대한민국.

나라를 나라답게, 거제를 거제답게. 반칙과 특권을 없애고 모두에게 균등한 기회와 일자리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희망을 갖는 나라와 사회를 만들어야만 합니다.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문재인 대통령 후보와 우리 거제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써 나갈 수 있도록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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