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지사장 김득락) 직원 30여 명, 지세포 어촌계(계장 박종만)원 20명과 함께 석유공사 일원 해안변에 집적된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1.5톤을 지난 27일 오전에 수거했다.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는 2016년부터 거제시에서 추진하는 ‘초록 빛 바다 1연안 가꾸기’사업의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거제시로부터 지정받은 석유공사 일원 해안변을 책임 관리하고 있는 공사다.

이날 청소를 주관한 김득락 지사장은 “이 곳 해안변 쓰레기 유입실태를 수시로 관찰하고 지속적인 해안변 환경정비로 아름다운 청정 바닷가 만들기에 일조를 다 하겠다”고 참여 직원들과 함께 다짐하면서도 끝없이 밀려오는 해양 쓰레기 근절 방안이 전무한 현실에 마냥 안타까운 마음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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