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영)은 지난 28일 대한결핵협회 경남지부와 거제시보건소와 함께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결핵환자 발견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자 실시했으며, 엑스선 장비가 장착된 원스톱차량을 이용해 복지관 이용자 및 거제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 140여명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검진을 실시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검진을 통해 발견 된 결핵 의심환자는 보건소와 연계하여 결과에 따라 치료 및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진에 참여한 이용자는 “복지관을 직접 찾아오는 결핵검진은 편리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어서 아주 좋다. 매년 꼭 이 검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 이용 노인 및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증진실을 운영하여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건강강좌와 치매예방프로그램 등 집중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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