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단장 황미영)은 노인요양원 정원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2010년 6월부터 현재까지 7년간 매월 생신 축하이벤트 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생신축하 이벤트에서 ‘고현동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단원 일동(12명)은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해 모금한 회비로 축하케이크와 과일을 준비하고,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어드렸다.

또한, 단원들은 생일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위해 신명나는 춤과 가요한마당을 펼치는 공연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고, 어르신들은 덩실덩실 춤을 추며 생신잔치의 흥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단원들이 공연을 하는 동안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며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단원들은 “다음에는 더 좋은 생신축하 공연으로 함께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현동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은 노인요양원 정원 어르신들을 위하여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