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타워크레인이 전도되어 현장 근로자 5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중경상을 당한 참사가 발생했다. 공교롭게도 근로자의 날에 이러한 불상사가 일어나 더욱 안타까울 따름이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아울러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거제 김한표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여 국민안전처 및 시청, 경찰, 소방 등과 적극 협력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현장 수습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사고 현장에 대해서는 정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2차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관계자들의 과실 여부 등이 조속히 밝혀 질 수 있도록 관계당국에 촉구하기로 했다.

                                                        2017. 5. 1.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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