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 통영사무소(소장 이영수)는 11일부터 30일 까지 20일간 2017년 제2회 작물재배면적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조사는 농업생산의 기반인 토지자원의 확보와 이용, 작물생산 및 양곡수급 계획수립 등 농업정책수행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연구기관 등 관련 통계수요자에게 최신 자료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조사공무원이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의 표본 조사구를 대상으로 직접 현지 답사하여 지난 3월 조사 이후 새로이 식부되어 있는 모든 작물을 조사하며, 주요 작물로는 맥류(보리), 봄감자, 사과·배 등 과수와 노지봄배추․무 등이다.

동남지방통계청 통영사무소장은 “동 조사결과가 증거기반 농업정책 수행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해당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동 조사 결과는 각종 언론 매체와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등에 게시하고, 통계보고서로 발간된 자료는 수요기관에 제공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