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에서는 관내 사업용 화물자동차 업체 상대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며 대형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국에서 대형차량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연이어 보도됨에 따라 거제경찰은 관내 관광버스 업체에 이어 이번에는 관내 사업용 화물자동차 업체 상대로 교통 3선 등 교통법규 준수와 끼어들기 등 난폭운전, 불법 주정차 위반행위 개선을 당부하는 경찰서장 서한문을 전달하였다.

사업용 화물자동차 교통사고는 차량 등록비율 대비 6배가 높으며 올해 4월 전남 여수에서는 편도2차로 커브 길에 불법 주차한 25톤 화물차를 승용차가 추돌하여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김주수 경찰서장은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 사업용화물차 밤샘주차 등에 대해 단속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는 교통법규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스마트 국민제보 앱 등을 활용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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