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찾아가는 가족사랑 문화 실천 -

장승포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주옥자), 마전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자)와 장승포동(동장 서창섭)은 지난 18일 관내 백혈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와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부자가정과 갑작스런 사고로 생계와 양육에 큰 어려움이 생긴 저소득 다자녀 가정 등 두 가정과, 관내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하여‘찾아가는 가족사랑’문화를 실천했다.

이날 장승포동 적십자봉사회는 전복죽과 각종 밑반찬을 손수 준비했고, 마전적십자봉사회에서는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떡과 과일, 음료 등을 마련하여 위문하였다.

주옥자 회장은 “눈물이 난다. 안타깝기도 하고, 더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스럽기도 하다. 오늘 만난 분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만나 뵙겠다”고 약속했고, 김영자 회장은 “어르신들 늘 건강하시기 바라며 저희가 가까이에서 함께 하고 있으니 외로워하지 마시고 즐겁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며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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