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고현동 소재 신현119안전센터 부근 백병원 밑 사거리와 포로수용소 정문앞 삼거리에 각종 출동 시 현장 도착시간을 앞당기기 위해 신호등 및 출동전용 신호제어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호제어시스템은 소방차가 긴급 출동할 때 5분 안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로 차량 증가 등으로 인해 현장 출동여건이 날로 악화되어지는 상황에서 소방차량 현장 도착시간을 지연시키는 구조적 출동 장애요소를 개선하고자 설치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신호제어시스템의 설치로 현장도착시간이 빨라지고 소방관의 안전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하는데 있어서 크게 일조할 것”이라며 “ 신현119안전센터 부근 교차로의 신호등이 적색으로 점멸될 시, 신호체계를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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