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자율형공립고로 재지정된 거제제일고등학교(교장 박종배)는 지난 10일 1학년 신건우 학생이 ‘피아노 숲’독주회를 열었다.

지난 16일에는 교내에 있는 작은 연못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제 1회 작은 연못 가요제’를 개최하여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음악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꿈인 신건우 학생은 독주회에서 ‘ Chopin - Ballade No.1’,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1번 C장조 발트슈타인’,‘Chopin etude Op.10 No. 4 추격’,‘Haydn-piano sonata F-Major’을 수준 높게 연주하여 교내에 클래식 물결이 일도록 하였으며,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또한 거제제일고는 매년 9월 ‘작은 연못 음악회’를 열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음악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다.

이번 해에는 평소 대중가요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끼를 한껏 발산시킬 수 있는 ‘작은 연못 가요제’를 새로이 개최하여 7개 팀의 9명의 학생들과 교사 1명이 음악적 재능을 자랑하고 음악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대상의 영예는 산이의 <못먹는 감>을 부른 1학년 2반 방영회,신건우 학생에게 돌아갔다. 뿐만 아니라 강미정 오카리나 연주자를 초청하여 맑고 화려한 음색의 오카리나 연주회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이와 같은 음악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음악을 통해 마음을 정화시킬 수 있도록 하고, 급우간/학생과 교사간의 소통의 장애물을 없애고 서로를 이해하며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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