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YWCA(회장 김복례)는 11일 한국YWCA가 대학클럽으로 인정하는 동아리 인준식을 거제시근로자가족복지회관 다목적 홀에서 가졌다.

지난해 5월 거제대학교(총장 전영기)와 MOU 체결을 맺고 대학Y동아리 설명회를 2회에 걸쳐 진행하였다.

그 결과 11명의 학생들이 Y동아리 참여 의사를 밝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2017년 3월 학교 측으로부터 정식 동아리 신청절차를 거쳐 정식 동아리 승인을 받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동아리 회원은 42명, 지도교수1명, 담당실무자1명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과 강민지 학생이 회장을 맡게 되었다.

거제YWCA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대학·청년 동아리로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거제YWCA대학Y동아리는 YWCA 회원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해나갈 것이다.

아울러 전국52개 회원YWCA 대학Y·청년들과 교류하며 위축되어 있는 청년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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