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5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거제시 소속 미혼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사회 인구변화의 문제점을 공무원 스스로가 인식하고,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유도와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권민호 시장이 주재하는‘결혼주제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인숙 인구교육 전문강사의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인구 문제에 대한 강의와 백성호 강사의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자아발견과 이상유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권민호 시장은 토크콘서트를 통해“결혼과 출산에 대한 개인적인 가치관의 변화는 물론 공무원으로서 저출산 극복 시책 추진을 위해서도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올바른 이해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