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에서는 2017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촉진 전략회의를 지난달 3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참석한 서일준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은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이므로 좋은 제도를 활용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홍보교육은 면ㆍ동사무소 직원과 지역농협 재해보험업무 담당자, 우리시 쌀 전업농업인을 대상으로 NH농협손해보험 경남지역총국 재해보험담당자가 직접‘벼 재해보험 가입 홍보’자료를 활용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5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집중 홍보기간을 설정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홍보를 실시한다.

농작물재해 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서리등 자연재해와 농작물 병해충에 의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상을 해주는 제도로 벼, 과수등 50품목에 대하여 농가별로 가입할 수 있으며, 전체 보험료중 75%는 정부에서 지원해 주고, 25%만 농가에서 부담하면 된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담당은“농작물재해보험은 작물별 보험가입기간이 달라 시기를 놓치면 가입이 불가능하므로 지역농협을 찾아가 적기에 가입할 것을 당부 드리며, 벼재해보험의 경우 6월 9일까지 가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각 지역농협이나 원예특작담당 전화 639-640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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