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선숙)는 지난 1일 실버케어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실버케어전문가과정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 및 여성 능력 개발과 경제적 안정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이며 평균수명 연장으로 요양보호 수요도 증가에 맞추어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경제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게 됨에 따라 만성 퇴행성질환에 시달리는 어르신도 그만큼 늘어나게 되고 이를 위한 노인 요양 전문 인력의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서 단순 병간호차원이 아닌 심리, 보건, 복지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 분야의 취업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은 4월 10일 에서 6월 1일까지 35일간 총 140시간에 걸쳐 진행되었고 20명의 수료생들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에게는 지속적인 사후관리 상담과 취업알선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원스톱 취업 지원은 물론 여성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기업체 환경개선사업, 기업체 협력망 구축,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여성 인턴제’ 등 기업체와 지속적인 협조체제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및 여성친화기업 확대, 여성의 능력개발 기회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055-634-2064~7)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