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11월 25일까지 청소년 대상 ‘Ready? Actio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선정되어 총 16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각 작가팀/배우팀/촬영팀을 구성하여 시나리오 작성에서부터 직접 연기까지 펼치며 영화를 제작한다.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김길훈 관장은 “지역 고등학생들이 입시위주의 학교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창조와 공유의 과정 속에서 융합인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신청방법은 6월 5일(월)부터 6월 13일(화)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

참가대상은 고등학생 15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홈페이지(www.pow.or.kr)를 참조하거나 정지연 학예연구사에게 문의(055-639-0624)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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