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부산사무소(소장 김대철),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박동철)는 ‘찾아가는 인권순회상담 in 거제’ 행사를 가져 참여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시작된 인권상담은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정도로 열기가 높았다.

이번 상담에서는 인권침해, 장애차별, 비정규직 차별, 행정·법률문제 등을 다양하게 다루었다.

상담대상은 거제지역 장애인, 비정규직, 여성, 이주민, 외국인 노동자, 고령자, 청소년 등으로 전문상담원 및 인권조사관 등이 참여해 궁금 사항이나 고충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제시하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각종 인권침해와 차별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접수된 내용이 조사대상에 포함될 경우 곧바로 진정서를 접수해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인권증진 측면에서 제시된 제안의 경우 정책 및 실태조사의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국가인권위원회,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협력하여 청소년인권지킴이단, 청소년인권교육, 인권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거제시민의 인권감수성을 함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