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 지난 13일 거제팔경라이온스 김명철 회장 외 임원들이 찾아와 사랑의 이웃돕기 희망지원금을 전달했다.

희망지원금은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수료한 김 모군(계룡중 1학년)과 하 모양(신현중 1학년)의 보호자에게 각 70만원씩 전달하고 격려했다.

그동안 거제팔경라이온스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꾸준히 발굴하여 생계비지원, 노인요양원 봉사 및 성금전달, 경로위안잔치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과거를 회상하며 어려웠을 때 이웃의 관심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팔경라이온스 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윤정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수련관은 거제시 19만 청소년들의 든든한 지원처가 되어 당당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이끌어 이웃사랑이 대물림되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여성가족부와 경남도, 거제시 지원으로 운영되는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방과 후 통합적 교육 서비스를 위해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연간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 후 학습 및 활동, 생활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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