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지원 및 미용·법률상담 등 직업봉사 300여 명 수혜

‘제14회 농어촌지역 의료봉사’가 18일 하루 둔덕시골농촌체험센터에서 진행됐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 청소년위원협의회 거제지구(위원장 김환중)가 주최, 주관하고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지청장 윤영준)이 후원하는 종합 봉사활동으로 지난해 6월 봉사 이후 1년 만에 다시 마련돼 지역노인 300여 명이 수혜를 입었다.

우선 ‘의료지원봉사’는 모두 8팀이 시행했다. 1팀 한방(경희한의원 박성철 원장), 2팀 치과(연초하나로치과 김재원 원장), 3팀 내과(윤앤김내과 김창년/윤진혁 원장), 4팀 정형외과(본정형외과 우연기 원장), 5팀 피부비뇨기과(조피부과 조태윤 원장), 6팀 안과(청담연세안과 박성진 원장), 7팀 통증의학과(연세마취통증의학과 연승호 원장), 8팀 약제(거제프라자약국 고윤석 약사/정다운약국 안미희 약사)로 나뉘어 노인들의 각종 질환을 진료했다.

‘직업봉사’는 법률상담(김태종 변호사), 세무상담(윤호진 세무회계사), 미용봉사(거제시 미용사협), 중식제공(거제시자원봉사센터) 등이 이뤄졌다.

법사랑위원 거제지구의 농어촌지역 의료봉사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전문적이며 다양한 종합봉사로 이뤄져 호응과 만족도가 높다.

법사랑위원 거제지구는 해마다 종합봉사와 함께 모범학생 장학금 지원, 복지시설 명절나눔행사를 지속하고 있고, 창원지검 통영지청과 거제경찰서, 거제시와 함께 범죄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CCTV 및 가로등 설치 등 ‘셉테드(CPTED) 사업’도 꾸준히 펴는 등 모범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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