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미술관 3관, 거제와 여수를 잇는 교류전 열려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유경미술관 3관에서 성준환 작가의 “세계의 아이들” 다큐사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의 아이들”展은 해금강테마박물관과 여수화인갤러리 교류전으로 성준환 작가의 다큐멘터리 사진작품 약 2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작가는 EBS TV의 ‘세계의 아이들’이라는 교양프로그램에서 무려 76부작으로 세계 각지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현대문명의 허와 실을 짚어 주었는데, 이번 다큐사진전은 그 과정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장면들을 작품으로 승화시켜 보여준다.

유경미술관 경명자 관장은 “우리와 동시대에 살고 있지만 또 다른 시간과 공간을 살아가는 아이들의 삶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통해 우리의 일상에서 정말 중요한 게 과연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작가는 다큐멘터리 PD로서 KBS에서 ‘몽골유목민의 대장정’, MBC에서 ‘VJ파일’, SBS‘두부견문록’ 그리고 EBS에서 ‘세계의 아이들’, ‘하나뿐인 지구’등을 작업해 왔으며, 2007년 KBS우수프로그램 등을 수상했다. 또한 2016년 여수화인갤러리 등에서 개인전 2회, 2017년 전주교동아트미술관에서 단체전을 여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본 전시에 관한 문의사항은 해금강테마박물관 이상미 학예사(055-632-0670)나 홈페이지(www.hggmuseum.com)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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