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재단(대표 황수원)은 오는 28일에 제3회 ‘옥포 수변공원 - 문화가 잇데이’를 개최한다.

4월과 5월에 이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주변 지역 상권과의 적극적인 연대를 주제로 한 ‘거제화합축제’로 각종 공연과 시민참여 부스, 옥포수변가요제 등을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을 위로하고,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날 축제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아코디언, 오카리나, 통기타, 대중가요 등 버스킹 공연과 슈퍼스타K(2016년 본선 진출) 출신의 가수 장형석, 거제지역 스트릿 댄스팀인 필링댄스아카데미, 거제지역이 낳은 최고의 트로트 가수 김주아가 메인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옥포수변가요제를 통해 지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며, 참가자에게 각종 시상품이 전달된다.

‘옥포 수변공원-문화가 잇데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이 주관하는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사업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옥포 수변공원에서 열리는 문화축제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거제시 청소년 수련관, 단디프로모션, 거제박물관대학 총동문회, 사단법인 거제도관광협의회, 감성점빵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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