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 벽산e-솔렌스힐 2차 입주자 대표회(회장 이장준)는 지난 21일 상문동주민센터에 쌀(20kg) 8포를 기탁했다.

벽산e-솔렌스힐 2차 입주자 600여명은 지난 17일 '제2회 한마음 대축제'를 열었다. 이날, 오전에는 거제소방서의 협조로 화재진압과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들에 대해 교육을 했고, 오후에는 맥주축제를 열어 다양한 먹거리들을 나눠 먹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 행사수익금과 주민들의 기탁금으로 주민들이 뜻있는 일에 쓰고자 하는 의견이 모아졌다. 행사 추진을 맡은 이장준 회장은 “한마음 대축제를 통해 이웃들이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축제를 통해 생긴 수익금이 의미 있게 사용되면 더욱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다는 입주민들의 의견이 모아져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쌀을 기탁 받은 임문욱 상문동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하는 벽산e-솔렌스힐 2차 입주민들에게 상문동 주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물품은 고귀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주민들의 뜻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백미(20kg) 8포는 상문동 관내 저소득층 8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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