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난달 30일부터 1일 이틀 동안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가 주관하는 ‘서부경남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캠페인’에 참가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부경남 11개 시·군 관계자 22여명은 광주 송정역, 5.18 민주광장, 충장로, 금남로 등에서 열렸으며, 공동홍보 부스 설치, LED 홍보영상 상영, 관광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서부경남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경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17개 해수욕장을 보유한 거제시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구조라, 학동, 와현해수욕장 등에서 개최되는 전국 최대 해양레저스포츠 축제인 ‘바다로 세계로’를 집중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KTX, SRT 및 고속도로 개통으로 광주·전라권을 비롯한 전국 어디서든 거제시로의 접근성이 향상되었으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보유한 최적의 여름 휴가지인 거제를 많이 찾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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