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여름방학 기간 중 관내 중, 고등학생 등 청소년 120명을 대상으로 총 3회(8월 1일, 7일, 9일) 거제시보건소에서 청소년 장애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장애체험교실은 장애의 약 90%가 질병이나 사고로 발생하는 후천적 장애로서 장애예방이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으며, 특히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청소년기에 장애예방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교실은 장애 인식 개선 및 장애예방교육, 장애체험, 영양교육,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지킴이 교육 순서로 구성되며,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준다.

장애예방교육은 국립재활원 초빙 강사가 본인이 장애인이 된 사연을 소개하며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 라는 내용을 담아 청소년들의 마음에 와 닿는 교육을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우선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가입 후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온라인으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장애예방, 장애편견해소 및 인식개선에 앞장서서 다양한 장애발생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거제시보건소 재활사업담당 ☎639-6195, 6198)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