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12일(수) 조선해양산업 전략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조선업밀집지역산업 보완정책 연구용역 결과를 용역수행기관(경남 TP)으로부터 보고 받았으며, 거제시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 역점 추진 할 해양플랜트 모듈산업 생태계 기반조성, Cold insulation 전문 인력 양성사업, 조선해양 ICT 융합기술개발에 대한 예산확보 방안, 퇴직인력 일자리지원 관련 정책개발, 해양레저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회의를 주재한 서일준 부시장은 “조선업 위기로 인해 근로자들이 떠나면서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하루빨리 조선업이 되살아나고 관광 등 대체산업이 육성돼 과거의 거제 위상을 되찾는데 본 위원회가 역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최된 전략정책협의회는 지난해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결정 등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자 학계·연구원·기업체등에 재직 중인 전문가 13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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