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8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저소득층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영양교실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요리실습을 통하여 식품과 영양에 대한 기초지식을 알게 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영양교육과 요리실습을 병행하여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요리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생일 때만 먹었던 케이크를 내가 직접 만들어서 누나, 엄마와 같이 먹을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정말 좋아요“ 라며 요리교실에 참여한 소감을 얘기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2011년에 처음 문을 열어 통합사례관리사 4명이 만 12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 300여명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연 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동 개인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자원연계서비스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지역복지를 실현함으로서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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