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프리마켓(매니저 신아지)은 나눔으로 마음을 여는 공간인 ‘찾아가는 거제 프리마켓-아주동’을 운영했다.

거제 프리마켓은 2015년부터 행복 나눔 프리마켓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주부들로 구성된 여성단체로 지난 15일 아주동 공설운동장에서 아주동민들과 함께 관내 10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인권교육 간식과 선물 마련을 위한 프리마켓을 진행했다.

하절기를 고려하여 오후 시간대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된 이번 프리마켓은 신선한 바람과 함께 핸드메이드 작품, 중고물품, 신제품 등 가정주부들의 정성이 가득한 물품들로 총 100개 팀들이 참여하였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판매자들의 수익금은 오는 8월 14일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사업으로 진행되는 지역아동센터 인권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의 간식과 선물을 지원하고 당일 직접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수련관 및 문화의집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동들의 간식비도 매달 지원하고 있다.

거제프리마켓은 내달 19일 아주공설운동장, 내달 30일 수련관 앞마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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