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서 경남 6개 공기업 및 공단 중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남 1위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전국 34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전 영역에서 전국 공기업 및 공단 종합만족도 80.80을 크게 웃도는 89.97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경남 1위를 차지했다.

세부 점수 내용을 살펴보면 ▲서비스 환경 89.72 ▲서비스 과정 89.91 ▲서비스 결과 89.72 ▲사회적 만족 90.78 ▲전반적 만족도 89.73을 기록했다.

이 같은 점수는 지난해 88.44점보다 1.53점 높은 수치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경남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은 고무적인 일로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거제시민에게 공헌하는 전국 최고의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객만족 경영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객담당 이태경 과장도 “고객만족을 위해 한 마음 한뜻으로 모든 직원이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고객서비스 개선과 서비스 이행실태에 대한 고객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공사는 2017년도 재정신속집행 실적에 있어서도 경남도내 지방공기업 39개 중 163.94%로 1위를 차지하여 예산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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