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회장 심학수)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거제시 일운면 캔들하우스에서 시·군 자원봉사 지도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권민호 시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여경상 주민생활과장은 일신의 안위보다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을 나누는 자원봉사협의회원들을 격려하고 오늘 워크숍이 이런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회원 여러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는 시·군 자원봉사단체간의 정보교류와 자원봉사지도자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해 매년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 해 오고 있다.

심학수 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자원봉사협의회가 서로 협력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도내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워크숍 기간 중 100년의 원시림을 간직한 동백꽃군락지인 지심도를 둘러보고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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