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 장승포지구대(지구대장 김순조)에서는 7월말 본격적 휴가철을 맞아 관내 3개 자율방범대와 합심하여 경찰·협력단체 합동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펼친다.

기간은 오늘부터 다음달 11일까지이며, 3개 방범대(장승포, 능포, 일운 자율방범대)와 회의를 거쳐 매일 순찰차 및 방범차량 5대, 인원 약30명이 장승포지구대를 시작으로 해수욕장 2개소(구조라·와현), 공원 3개소(와현 매미공원, 지세포 수변공원, 장승포 수변공원)등 관내 전역을 차량순찰하고, 일부지역은 전 대원이 도보로 위력순찰을 실시한다.

합동순찰활동은 작년 시행 후 범죄예방 효과가 커 주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이에 작년과 같이 올해도 피서기간 성범죄 등 4대범죄률 제로화를 기대하고 있다.

협력방범순찰활동은 다음달 11일까지 운영되고, 자율방범대 활동은 이후로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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