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31일 거제시 장평동 소재 상가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진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거제시 장평동 소재 상가 1층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한 행인이 통영해경 고현파출소에 신고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 고현파출소 경찰관은 자체 보관 중인 분말소화기 5개를 이용하여 화재가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를 초기 진화하였으며, 자칫 9층 건물의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사고에 빠르게 대처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 공무원으로 해상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뿐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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