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송종관)는 9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거제시장·시의장·도의원 등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과 의용(여성)소방대원 등 관계자 400여명이 제47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송종관 서장은 그동안 거제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하여 살신성인의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한 소방공무원의 자세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든든한 시민의 봉사자로써 사명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무총리 치사(대독)를 시작으로 빔 프로젝트를 이용한 119소방활동 동영상 상영과 유공자 표창, 불조심 가두 캠페인, 소방가족 한마음 축제(족구·탁구·배드민턴)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하고 화재·구조·구급 등 헌신적인 소방활동을 통해 지역의 안전구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이 많은 유공자(정부포상1명·행정자치부장관2명·소방방재청장7명·경상남도지사8명·서장6명·시장8명·국회의원·시의회의장 각 2명<감사패>,경남 의용(여성)소방대연합회 공로패3명) 등 39명이 수상하였으며, 특히 거제소방서 윤종암 예방대응과장이 정부포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