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브론사의 사업책임자…조선산업 발전과 거제시민 소득증대에 기여

▲ 스티븐 혼 씨
거제시(시장 김한겸)는 오는 18일 오후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스티브 혼(Steve Horne)씨에게 거제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이번에 12번째로 거제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은 스티브 혼씨는 세브론(Chevron)회사의 사업 책임자(Project Manager)로 1999년 거제시 삼성중공업과 상선부분의 사업 책임자를 시작으로 2003년에는 FPSO 시장에서 단일규모로서는 최대규모의 발주인 아그바미 FPSO의 설계 책임자를 맡았으며 최근 아프리카 앙골라의 톰부아 란다나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자로 임무를 완수하고 귀국하였다.

스티브 혼씨는 조선산업 발전과 거제시민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거제시 사회 복지 시설을 후원하고 학업이 어려운 성지원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 영어교육을 하는 등 소외 계층을 위해 헌신한 존경받는 선주이다.

이날 명예시민증 수여행사에는 스티브 혼씨와 대우조선해양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한겸 거제시장은 거제시 명예시민증과 기념메달을 수여 하면서 23만 거제시민들과 친구가 되었음을 축하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의 바쁜 가운데도 자랑스런 거제인임을 잊지 말아 달라며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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