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1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9월 12일 ~ 1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1회 한국수산업 경연인 대회’ 안전관리계획안 심의를 위해 제2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11회를 맞는 한국수산업 경연인 대회는 전시회, 기념공연, 학술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1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인 만큼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실무자 10여명이 위원으로 참석해 화재, 전기, 안전사고 문제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안전관리계획의 심도 있는 심의가 이뤄졌다.

향후 실무조정위원회는 축제 개최 전 행사장 및 무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행사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계도활동을 할 계획이다.

최동일 안전총괄과장은 “조선업 경기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지역축제 개최함에 있어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성공적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