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등학교 최다향(5학년)양 대상 차지

거제교육청(교육장 박찬재)은 지난 16일 3층 회의실에서 박찬재 거제교육장, 한국교육삼락회 거제시지회(회장 정원길)회원·지도교사 및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로에서 거제까지’ 독서감상문 쓰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교육삼락회 거제시지회 주최하고 거제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고장 거제 알기의 일환으로 거제교육청이 지난 2월에 편찬한 ‘독로에서 거제까지’의 책자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알게 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독서 분위기 조성과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관내 각 초등학교에서 학교 자체대회를 통하여 선정ㆍ제출된 작품 284점을 심사한 이번 대회 결과 아주초 최다향(5학년)양이 대상을 차지하였고 제산초 이소정(3학년)양, 진목초 정윤정(4학년)양, 창호초 김정련(5학년)군, 기성초 이진희(6학년)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오비초 방상혁(3학년)군 외 11명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외간초 최예진(3학년)양 외 39명의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박찬재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독서능력과 논리적 사고력 증진에 도움을 줌은 물론 거제의 문화와 역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교육청은 지난 8월에도 ‘독로에서 거제까지’를 교재로 삼아 관내 초등학교 4·5·6학년생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필자와 함께하는 거제 역사교실’을 운영하여 학부모 및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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