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北 6차 핵실험으로 남북긴장 상태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후방지역 해양테러 위협에 대비하여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지속적인 도발과 한반도 후방지역 테러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어, 6일 관내 국가중요시설인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와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화력본부를 방문하여 방호실태 및 해양테러 대비태세를 집중 점검 하였다.

또한, 테러발생시 상황관리를 위해 대테러 전담상황반을 운영하고 경비함정‧파출소 대상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1일 1회 이상 육‧해 안전 순찰하는 한편, 우리측 수역을 통항하는 북 관련 선박에 대한 감시활동을 통해 대테러 활동과 해상경계를 한층 더 강화 할 계획이다.

신동삼 통영해경서장은 “해양테러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위협에 빈틈없이 대비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유지하는 등 국가안보를 위해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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