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기본 지식과 관람 예절 등을 미리 배우고, 익힌 오페라에 대한 예술 지식을 거제문화예술회관의 공연으로 다시 만난다.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종철)은 거제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클래식 공연 관람과 연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 클래식 보물 찾기' 2기를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4주간 진행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 클래식 보물 찾기' 2기 교육은 주 5일 수업제 실시에 따라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소통 능력과 정서 발달에 기여하며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전국의 문화예술회관들과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거제시 중학생들과 함께할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클래식 보물 찾기' 2기 교육은 4주간 현재 활동 중인 성악가와 함께 오페라 공연의 기본 스토리와 관람 예절을 배우고, 오페라의 역사와 '카르멘'에 대해 공부하는 과정을 통해 공연의 사전 지식을 익힌다.

이후 오는 27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펼쳐질 노블아트오페라단의 오페라 '카르멘'을 관람하게 한 후, 오페라 관람 후기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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