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가 지난 14일 119구조대원 8명과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대원 4명이 가을철 산악사고대비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119구조대원의 시범으로 시작하여 산악장비 종류 및 사용법을 소개하고 추락, 계곡고립 등 조난자 발생 시 구조기법 교육, 유관기관 산악사고 대응방법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성재기 구조대장은 “매월 실시하는 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과 함께 수난구조훈련, 산악구조훈련 등 개인별로 연간 40시간 이상의 특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며 “실제와 같은 반복 숙달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만전의 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