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추석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14일 방문하였다.

방문가정은 남편이 지체장애2급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자녀3명을 양육하고 있어 이주여성이 경제적 가장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한 가정은 남편의 간암으로 사별 후 자녀 2명을 혼자 양육하며 어려운 살림을 꾸미고 있는 가정으로 거제시 다문화센터(센터장 박진희)와 연계하여 어려운 가정 2세대를 발굴하였다.

이날 방문에서는 지방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 후원금과 거제경찰서 외사계 위문품 포도를 함께 전달하고 한국 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발굴하여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을 위해 지원 및 관심을 아끼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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