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초등학교(교장 박람숙)은 22일 음악당에서 제3회 창호초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전교생이 참여하고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이 관람하는 가운데 학생들은 음악을 통하여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표현하였다.

창호초는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요청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문화예술교육 연구학교 및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꽃 씨앗학교⋅새싹학교로 지정되어 전교생 1인 1악기 지도를 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악기를 접하는 1학년부터 6년째 악기 연습에 매진한 6학년까지 전교생이 자신의 연주 실력을 마음껏 뽐내었다. 평소 교육과정을 통한 음악교육으로 학생들은 문화적 소양과 심미적 정서를 함양하고, 1인 1악기 연주 기능을 높여가고 있다.

음악경연대회에 마친 1학년 손○○ 학생은 “처음에는 떨렸지만 연주를 마치고 나니 뿌듯했다. 열심히 연주해서 내년에는 더 잘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참관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놀랍고 대견스럽다”라며 학생들의 향상된 연주 실력에 감탄하였고, 아울러 지도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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