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거제희망복지재단의 제95호 희망천사가 됐다. 희망천사는 통상적으로 1,004만원을 기탁하는데,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3천만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은 2014년부터 모금사업에 동참해 주고 있으며 늘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금융기관이다.

김석균 본부장은 “조선경기 불황으로 거제 지역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후원금 기탁이 줄고 지역 복지사업이 많이 위축된 것으로 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을 실천해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철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재단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으로 지역을 위해 의미 있는 곳에 지원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639-3787~8)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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