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진실)에서는 28일 추석을 맞이하여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단장 양희동)과 한마음봉사단(단장 신정악)의 후원으로 ‘풍성한 추석 나눔 효잔치’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약 450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축하공연으로 거제예술단의 모듬북, 한국무용, 영남사물, 민요공연과 퀸봉사단의 벨리댄스공연, 쇼유랑극단 거제편 1등 수상자 최효니의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이외에도 대우조선해양자원봉사단 양희동 단장의 특별 공연으로 어르신들이 춤을 추며 함께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 양희동 단장은 “이 자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이 공연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며, 항상 건강하시고 올해 추석도 가족들과 풍성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 한마음봉사단에서 정성껏 준비한 갈비찜과 장어탕, 송편을 제공하였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유학수 옥포노인대학회장은 “효잔치 공연이 너무 즐거웠고 추석이 기다려진다. 즐거운 효잔치를 준비해준 옥포종합사회복지관과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 한마음봉사단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055-680-7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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