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해양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하반기 2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해상종합훈련은 함정 승조원의 긴급 상황 발생 시 상황대응능력향상과 원활한 장비작동능력배양으로 함정 안전운항을 위한 팀워크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통영해양경찰서 경비함정 1006함을 포함 경비함정 8척 승조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용부두에서 통영시 한산면 소지도 부근 해상까지 ▴기동항해 ▴해상사격 ▴해상수색 ▴선내진입ㆍ퇴선유도 ▴인명구조 등 16개 종목의 해상 및 정박훈련을 실시하여 남해안 해상의 완벽한 해상치안임무를 수행 할 수 있는 준비 자세를 다시 한 번 점검 할 계획이다.

특히 11일부터 해상에서 적정상황에 신속 대처하기 위한 해상훈련과 야간사격훈련을 시작으로 국민이 안심 할 수 있는 구조능력과 철통같은 해상방위능력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이번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해상치안 임무수행역량을 강화하여 해상에서의 안전과 해양주권수호에 한 치의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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