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전영기)는 지난 14일 시행된 제23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 ‘차 없는 거리 희망페스티벌’행사에 참여해 ‘간호학과-내몸알기&심폐소생술, 사회복지과-블럭목걸이 만들기, 기계공학과-차임자동연주기&모형굴삭기’체험 등 지역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했으며, 학부모와 어린이, 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이 관심을 가진 거제대학교 부스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사회복지과-블럭목걸이 만들기 및 간호학과 내몸알기&심폐소생술’ 체험의 경우 학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들의 호응이 좋았으며, ‘기계공학과-차임자동연주기&모형굴삭기’체험은 남학생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간호학과 부스를 찾은 어린이는 “위험에 처한 사람을 보면 모른척하지 않고 오늘 배운 심폐소생술을 사용할거라며, 병원선에 나오는 하지원 언니랑 거제대 언니들처럼 예쁜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계공학과 손호재 교수는 “향후 지역 청소년들이 항시 체험할 수 있는 과학교실 형태로 연계해 보고 싶다”며 지역사회 봉사의 뜻을 전해왔다.

또한, 전영기 총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하여 거제 지역 유일의 고등교육기관인 거제대학교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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