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거제시와 경남도민예술단이 주관하는 ‘희희낙락 별난국악’ 콘서트가 오는 21일 오후 5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경남도민예술단의 시‧군 순회공연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인 남상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신명나는 전통국악과 관현악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바리톤 협연, 해금 연주, 경상도 민요 타령이 공연 1부에 펼쳐지며, 2부에서는 창과 랩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퓨전 음악 공연, 남상일과 함께하는 장타령 등이 선보여진다.

거제시 공보문화담당관은 “이번 콘서트가 10월부터 11월초까지 펼쳐지는 제24회 거제예술제와 더불어 거제시민들에게 가을날 신명나고 멋진 공연을 선사할 것” 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경남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제공을 위한 무료공연으로 지정좌석제가 아닌 선착순 입장이며, 잔여 좌석이 없을 시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공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공보문화담당관(☎639-3391) 또는 창원국악관현악단(☎241-20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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